WIN7 활용을 위한 제품 무엇이 있을까? - 1부

2009년 4분기 PC 관련 뉴스 중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마이크로소트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7 출시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베타테스트 등을 통해 관심을 키워 왔던 윈도7은 이전 운영체제인 윈도 비스타에서 나타났던 많은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기능 설계와 디자인 개선으로 많은 기대감을 불러왔다.

특히 PC 하드웨어와의 호환성과 사양에 대한 융통성이 뛰어난 점은 윈도 비스타가 非스타(star)로 전락하는데 한 몫 했던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운영 체제라는 점과 뚜렷한 차별점을 이루면서 최신 하드웨어 규격은 물론 오래된 시스템에서 저사양 기기까지도 윈도7의 품으로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윈도7은 최신 운영체제이지만 알려진 것처럼 하드웨어 호환성이 뛰어나고 요구 사양에 대한 융통성이 좋아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시스템이나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윈도7의 향상된 인터페이스와 기능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누리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컴퓨팅을 하고자 한다면 그 동안 미뤄왔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이번 기회에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하다.

특히 한번 구입하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그대로 사용을 해야 하는 노트북이나 모니터와 같은 기기는 지금처럼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되었을 때 업그레이드를 하면 운영 체제와 하드웨어의 교체 주기가 엇비슷한 점을 고려했을 때 항상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 즐길 수 있는 소비의 지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 윈도7에는 역시 대화면 와이드 LCD 모니터

윈도7이 전 세계 113개국에서 약 800만 명의 베타테스터들을 참여시켜 얻은 다양한 의견들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다. 이처럼 광범위한 모니터링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는 윈도7이 나이와 인종 그리고 문화를 초월해 보편 타당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기능들이 담겨져 있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그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능수능란하게 제어하고 활용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일반 사용자들에게 쉽다, 어렵다, 편하다, 불편하다라는 평가는 컴퓨터 전원을 켜고 부팅이 된 후 보게 되는 바탕화면에서 접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에서 판가름 난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이전 버전에 비해 발전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초기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이다. 비스타에서 처음 선보였지만 비주얼이 조금 화려해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윈도 에어로 기능이 윈도7에서 비로소 사용자를 위한 개성 넘치는 인터페이스로 제자리를 찾았다는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윈도7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윈도 에어로는 단순히 그래픽적인 효과로 끝나지 않고, 각종 기능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윈도7을 제대로 활용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일정 성능 이상의 그래픽 카드 지원이 필요하다. 단순히 기능의 구동이라는 것만 생각하면 그래픽 카드의 성능만 고려하면 되겠지만, 에어로는 화면 위에서 그래픽 효과로 구현이 된다는 사실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그래픽 카드가 에어로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면 디스플레이 기기는 충분 조건이 되는 셈이다.

그러면 윈도우 에어로에는 어떤 모니터가 적합할까? 물론 어떤 모니터라도 에어로 효과를 보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에어로의 특징적인 기능들, 특히 적절히 화면을 분할해 사용하게 해 주는 에어로 스냅과 현재 로드돼 있는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에어로 썸네일과 같은 기능을 100% 활용하려면 많은 정보 표시가 가능한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가 제격이다.

또 윈도7에서 제공하고 있는 윈도 미디어 센터 기능은 TV 시청, 고화질 동영상 재생, 음악 감상, 사진 앨범 보기,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등 멀티미디어 활용에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화면 모니터라면 더욱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오리온텔레콤 ‘POTALION OT24W3’

오리온텔레콤의 24형 와이드 LCD 모니터 ‘POTALION OT24W3’ 제품은 그런 면에서 윈도7에 적합한 제품 중 하나로 무엇보다 실속 있고 합리적이라는 모델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 오리온텔레콤 POTALION OT24W3 24형 와이드 LCD 모니터

‘POTALION OT24W3’ 제품은 최대해상도가 1920x1080으로 풀 HD 동영상 재생에 최적화한 16:9 화면 비율을 지니고 있는 모니터다. 이러한 16:9 화면 비율은 기존 16:10 와이드 모니터에 비GO 세로 해상도가 낮기는 하지만 16:9 화면 규격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재생할 때 위 아래에 소위 레터박스라 불리는 검은 부분 없이 꽉 찬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다.

또 같은 24형(화면 대각선의 길이 기준) 모니터라도 16:10 화면 규격의 제품이 0.27mm의 픽셀 피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비GO 0.2715mm로 약간 더 큰 픽셀 피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문자 가독성에서 조금 더 유리한 측면이 있어 동영상 재생뿐만 아니라 문서 업무나 웹 서핑 등에서도 눈이 덜 피로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 고광택 블랙 마감으로 이루어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POTALION OT24W3’은 1,000:1의 명암비를 지닌 패널을 사용하고 있는데, DCR 작동 시 최대 60,000:1까지 확장되는 동적 명암비를 지원해 동영상 감상 등에 특히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아울러 화면 응답속도가 5ms에 불과해 LCD 모니터의 단점인 잔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D-sub 아날로그 입력과 DVI 디지털 입력 두 가지만 탑재했으며, 스탠드가 상하각도가 조절되는 틸팅만 지원하고 있는 점 등 보급형 모니터의 기본적인 구성은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하지만 모니터로서의 기본기는 탄탄히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 제품으로서는 이례적으로 4년 AS를 실시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하겠다.



- 알파스캔 코치 P241DHS 무결점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는 ‘AlphaScan 코치 P241DHS 무결점’ 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AlphaScan 코치 P241DHS 버건디와인 무결점 24형 와이드 LCD 모니터

모니터 전문 기업 알파스캔이 주는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색상이 이 제품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라이트로즈, 에메랄드, 버건디 와인, 아쿠아마린 등 총 4가지 칼라 중 선택이 가능하며, 베젤을 최소화한 내로우 베젤 디자인이 적용돼 화면이 더 커보이는 효과도 주고 있다.

16:9 와이드 화면 비율의 1920x1080 최대 해상도를 지닌 패널을 적용했으며, DCR 작동 시 최대 60,000:1까지 동적 명암비가 확장돼 동영상 감상에서 풍부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응답속도 또한 2ms로 동급 최고 수준을 지니고 있다.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D-sub, DVI 입력과 더불어 HDMI 입력을 지원하고 있고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 자체 내장, 0.5W의 대기 전력을 실현한 초절전 설계 등 그만큼의 가치와 활용도를 지닌다.


◆ 윈도7으로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노트북 PC

윈도7의 발표는 사용자와 더불어 관련 제조사들에게도 많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데, 그 중 더욱 분주해진 곳 중 하나는 노트북 제조사들이라 할 수 있다.

윈도7 출시로 노트북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윈도 비스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비스타 운영 체제 출시 이후 노트북 하드웨어 기술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 현재 주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텔의 몬태비나 플랫폼이나 AMD의 퓨마 플랫폼이 선보였다. 이들은 동급의 데스크톱 PC와 성능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스타라는 운영체제가 주는 무거움으로 인해 그 잠재능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심지어 저전력, 저비용을 최대의 무기로 노트북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북 PC에게 비스타 운영체제는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미 공식적으로 단종이 된 윈도XP 운영체제가 넷북 PC의 공식(?) 운영체제로 활약을 펼치는 일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노트북 제조사들에게 윈도7은 그 동안 울며 겨자 먹기처럼 탑재할 수 밖에 없었던 비스타 운영체제를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 반가운 존재일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대상도 같은 집안 출신이긴 하지만 말이다.

요즘 나오는 모든 노트북은 사실상 윈도7을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지만 특히 윈도7을 탑재함으로써 더욱 가치가 높아지는 몇 가지 제품을 사례로 들어보기로 하겠다.

지금은 모바일 컴퓨팅을 활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증가해 노트북이 대중화됐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노트북은 활동력 있는 비즈니스맨의 상징이었다. 아직도 비즈니스 노트북은 카테고리가 따로 분리돼 있을 정도로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제품과 일반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은 패키지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레노버 ThinkPad X200 7454-R39 Special edition

레노버 ThinkPad 노트북 PC는 한 때 비즈니스 노트북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성능과 이를 뒷받침해 주는 높은 기기 신뢰도를 자랑하던 모델이다. ‘레노버 ThinkPad X200 7454-R39 Special edition’은 ThinkPad 시리즈의 제품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으면서 크기와 무게를 이동성에 최적화시킨 고성능 모델이다.

▲ 레노버 ThinkPad X200 7454-R39 Special edition 노트북


인텔 코어2 듀오 P8700 프로세서와 GM45 칩셋으로 구성된 강력한 몬태비나 플랫폼이 적용돼 있어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서 필수적인 기기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마그네슘 합금 커버, 동작 감지 보호 시스템, 풀 사이즈 누수 방지 키보드, 스테인레스 힌지 등이 충실히 구현되고 있는 점은 기타의 노트북 PC와 차별되고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모바일 컴퓨팅과 비즈니스를 위해 UltraConnect II 안테나, 802.11 agn 고속 무선 랜, 블루투스 지원, 어두운 환경에서의 노트북 사용을 도와주는 Think Light, 내외부 LED 인디케이터 등도 꼼꼼하게 갖추고 있다. 다소 높은 가격이 부담이 되겠지만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기기의 신뢰도와 안정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부분이다.

현재 출고되는 제품은 윈도 비스타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지만,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강력한 네트워킹 기능과 강화된 보안 기능 등으로 더욱 활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

노트북 시장이 커지면서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소형 경량 제품과 상시 업무용으로 주로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면서 공간 효율성을 높여 데스크톱 PC를 대체하고 있는 데스크 노트 제품으로 나뉘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데스크 노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는 노트북 PC의 성능이 데스크톱 PC의 그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면서 모니터와 본체,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따로 설치해야 하는 데스크톱 PC에 비해 월등한 공간 효율성까지 더해지며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 아수스의 14인치 노트북 ‘K40IN-VX098V’

‘ASUS의 14형 노트북 K40IN-VX098V’ 제품은 이처럼 데스크 노트로 부족한 없는 성능과 사양을 갖추고 가격까지 저렴해 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 ASUS K40IN-VX098V 노트북

인텔 코어2듀오 T660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320GB 용량의 SATA 2 하드드라이브, 4GB의 시스템 메모리에 최대해상도 1366x768의 16:9 와이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데스크 노트로 손색이 없는 사양을 지니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G102M 그래픽(512MB 그래픽 메모리)을 장착하고 있어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 PC에 비하여 시스템 메모리 운용과 3D 게임 등에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윈도7 홈프리미엄이 탑재돼 있는 이 제품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엔비디아의 G102M 그래픽이 장착돼 있다는 점이다. 이미 알려져 있는 것처럼 윈도7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면서 다이렉트컴퓨팅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엔비디아 G102M 그래픽이 지원하는 CUDA 기술과 환상의 궁합을 보인다. 이러한 다이렉트 컴퓨팅 기술로 이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보다 높은 성능 구현이 가능해지게 된다.

100만원 이하의 밸류급 데스크 노트지만 윈도7과 엔비디아 그래픽의 조합으로 최적의 성능 효율을 끌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대해상도 1366x768의 16:9 14형 와이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윈도우 에어로 구현에도 부족함이 없다.

2kg 안쪽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으면서 성능도 어느 정도 뒷받침되고 화면도 너무 작지 않으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경제적인 노트북 PC를 찾는다면 최근 많이 출시되고 있는 13.3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울트라씬 컨셉의 노트북 PC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 도시바 13.3인치 노트북 Portage T130 PST3EK-003002

도시바의 노트북 PC 포테제(Portage)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휴대성과 운반성이 뛰어난 전통을 지니고 있다. 포테제 시리즈 중 울트라씬 컨셉을 살린 모델이 바로 ‘Portage T130 PST3EK-003002‘ 제품이다.

▲ 도시바 Portage T130 PST3EK-003002 노트북 PC


최대 해상도 1366x768의 13.3형 와이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윈도우 에어로 활용에 적합하며, 인텔의 모바일 저전력 프로세서인 SU4100 프로세서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통신 및 웹캠, 7 in 1 미디어 리더기 등 부가 기능도 충실하게 갖춰져 있고 802.11n 구격 무선랜으로 빠른 무선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D-sub 아날로그 출력을 비롯해 HDMI 디지털 비디오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어 프리젠테이션이나 멀티미디어 센터로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윈도7에서 새롭게 추가된 디스플레이 프로젝션 기능은 노트북의 자체 펑션(Fn) 키 조작 없이 간단한 키보드 조작으로 멀티 디스플레이 관리가 가능하다.

또 강력해진 윈도 미디어 센터 기능과 원격 미디어 스트리밍 기능을 활용하면 ‘Portage T130 PST3EK-003002’ 노트북을 훌륭한 디지털 미디어 센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아수스 13.3인치 노트북 UL30A-QX076V

글로벌 노트북 시장에서 수위를 지키고 있는 아수스에도 이처럼 울트라씬 컨셉을 잘 살린 제품을 찾을 수 있는데,  ‘ASUS UL30A-QX076V’ 노트북 PC가 그 중 하나이다.

▲ ASUS UL30A-QX076V 노트북

최대 해상도 1366x768의 13.3형 와이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에 , 인텔 코어2듀오 SU7300 저전력 프로세서, 4GB DDR3 시스템 메모리, 320GB SATA2 하드드라이브, 블루투스 통신 및 802.11n 무선랜, 웹캠, 5 in 1 미디어 리더기 등 기본적인 사양은 여타의 동급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윈도우7 홈 프리미엄 64비트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보다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해진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제품 또한 D-sub 아날로그 출력을 비롯하여 HDMI 디지털 비디오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어 디지털 미디어 센터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경쟁 제품에 비하여 조금 더 슬림하다는 점과 2년의 월드 워런티 AS,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8셀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제품에 비하여 ASUS UL30A-QX076V 노트북 PC가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다.
 


- 델 13.3인치 노트북 Inspiron 13z S541031KR 

비슷한 사양에 조금 더 경제적인 모델을 찾는다면 DELL Inspiron 13z S541031KR 노트북 PC가 제격이다.

▲ DELL Inspiron 13z S541031KR 노트북


인텔 코어2듀오 SU7300 저전력 프로세서, 최대 해상도 1366 * 768의 13.3형 와이드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GB DDR3 시스템 메모리, 320GB SATA2 하드드라이브, 블루투스 통신 및 802.11 b/g 무선랜, 웹캠, 7 in 1 미디어 리더기 등 기본 적인 사양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다.

위의 모델에서 ODD가 옵션 품목인 반면에 ‘Inspiron 13z S541031KR’ 노트북 PC는 DVD 라이터가 기본 장착돼 있다는 점과 사용되는 하드드라이브가 5400RPM 제품이 아닌 7300RPM 제품이라는 점은 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윈도7 홈 프리미엄 64비트 운영체제가 기본 탑재돼 있다.

물론 무선랜의 속도가 g 규격까지만 지원이 되고 기본 포함되는 배터리가 4셀 제품이라 사용시간에서 다소 불리한 점 등 가격이 저렴한 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다.


- HP 10.1인치 넷북 'Mini 110-1194TU'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일반 노트북과 윈도7도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지만,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윈도7 출시가 누구보다 반가운 노트북은 바로 넷북이라 할 수 있다.

넷북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의 한계로 거의 모든 제품이 윈도XP를 주 운영체제로 탑재해 왔는데, 이번 윈도7 출시로 드디어 오래된 옷을 벗어 던지고 최신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노트북 시장의 최강자인 ‘HP Mini 110’ 넷북은 독특한 케이스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모델이다. 인몰드 상감 기법으로 독특한 미감을 지닌 모델, 토드 분체의 고유 패턴이 적용된 디자인 에디션 등 비슷비슷한 성능을 지닌 넷북 제품 중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HP Mini 110-1194TU’ 넷북은 기존 윈도 XP가 탑재됐던 Mini 110 시리즈에서 운영체제를 윈도7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 HP Mini 110-1194TU 넷북

인텔 아톰 N280(1.66GHz) 프로세서와 1024x600 해상도에 눈부심 방지 적용한 10.1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250GB SATA 2 하드드라이브, 1GB 시스템 메모리, 인텔 GMA 950 내장 그래픽, 100Mbps 유선랜, 802.11g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D-SUB 비디오 출력, 멀티 리더기, 3cell 배터리 등의 사양은 기본 ‘Mini 110’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한 채 운영체제만 윈도7 스타터로 업그레이드했다.

운영체제 하나만 바뀐 것으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윈도XP 운영체제 하에서 지원 가능한 기능과 윈도7이 지원하는 기능은 상당한 차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그 느낌은 완전히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

그래픽 코어와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한 신형 아톰 프로세서를 축으로 한 파인 트레일 플랫폼이 적용되면 넷북 시장도 이에 따라 신규 수요가 창출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넷북과 윈도7은 가장 저렴하게 최신 트랜드의 모바일 컴퓨팅을 누릴 수 있는 모범 답안이라 하겠다.


글 / Mr.Weiver 테크니컬라이터 allweiver@hanmail.net
기획 및 진행 /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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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봄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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